이번에 작업할 작품은 DOMINION입니다. 표준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도미니언'.

서양 쪽에서는 공각기동대, 애플시드보다도 먼저 인지도를 얻은 작품으로

당시 제작되었던 OVA가 큰 인기를 끌었었죠.


특히, 작중의 '유니'와 '안나' 쌍둥이 자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해서...


이런 시각 테러까지...



아무튼, 이 도미니언이라는 작품은 공각기동대나 애플시드처럼
실제를 기반으로 하는 SF에서 오는 비장감이 아닌,
엉뚱한 상상을 기반으로 하는 SF 어드벤처로 웃음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 좋아하는 팬들도 많더군요.



덕분에 번역은 더 힘들었습니다.

작가도 이런 멘트를 남길 정도니...
그걸 알면 문장력을 좀 길러!


참고로, 이번에 작업하는 도미니언 1편은 80년대 초기작이라 저 그림체는 아닙니다^^;


그나저나, 내가 분명 중고딩 때 저 책을 샀었는데...어디로 갔는지...

 

 

[시로 마사무네] 도미니언 (번역·식자 by Horro).zip.torrent

One Drive의 다운로드 제한으로 토렌트 파일도 올립니다.

 


  • 지나가다가 2016.09.25 20:51

    올레!!! 번역가를 찬양하라!!!!!

  • Glradios 2016.09.25 21:04

    와. 도미니언. 국내에 해적판으로 나왔었나요?

  • 세아세이 2016.09.26 00:32

    세상에 드디어!!!
    초기 공각극장판보고는 도미니언 이란 작품을 알고는 극장판인지 ova판인지 1급비밀 1tb디스켓 탈취하러 빌딩 들어 가는 거보고는 '오오 다 찾아 보자' 했다가 애플시드 극장판과 애니판의 차이 만큼 충격먹은 작품이지만 유니 아나 만큼은 머리에 안지워 질만큼 각인이 됬었죠.
    시로 마사무네 작품들은 공각 말고는 극장판하고 애니하고 너무 격차가 큰거 같아서 슬퍼요.

  • 기관총사수 2016.09.26 09:42

    도미니언!! 끝내주죠.
    전차이름도 신박하고, 특히 전차 해치를 그런식으로 창의적으로 사용할 줄은....
    여러가지 면에서 시로 마사무네 특유의 풍취가 가득한 작품이고, 사실 저는 이때의 시로 마사무네를 더 좋아합니다.
    좋은 작품, 최고의 번역 감사드릴 뿐이예요!!

  • 2016.09.27 16:40

    우와! 드디어 도미니언. 감사합니다... 탱크폴리스!

  • 손님 2016.09.27 17:09

    처음보는 작품이지만 번역 감사합니다!

  • 기관총사수 2016.10.02 10:28

    사투리라...미묘미묘..
    사실 서울 사람들에게는 그게 그거기는 한데, 구수하기는 전라도 사투리가 딱이죠. 충청도는 너무 의뭉스럽고....
    응답하라 시리즈에는 사실 방언이 초반부에만 강조되고 뒤로 갈수록 희석되는 편이죠.
    사실 너무 하드하게 하실 것 없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아는 수준'정도만해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도 세부적으로 가면 북부, 남부 지역별로 다른데, 사실 서울사람들은 잘 구분못하거든요.
    (제가 군대에서 그것때문에 좀 놀랐죠. 안동에서 온 후임이랑 남해에서 온 후임이랑 사투리 완전 다름....)
    고생이 너무 심하시니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1. BlogIcon HORRO 2016.10.03 18:22 신고

      어느쪽 방언이 되었든,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닌 한 어색한 건 마찬가지일 거예요.
      제가 전라도 쪽이 더 나을 거라고 한 건, 오사카 방언이랑도 더 잘 어울린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경상도 방언의 경우 표준어로 표기되는 상황이 너무 많다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됐다'. 이건 글로만 봐서는 표준어로밖에 안 보이죠. 하지만, 경상도 분들 특유의 억양으로 발음하면 사투리가 되는데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러다 보니, '이 사람은 방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됐다 아이가'라고 굳이 뒤에 말을 붙이곤 합니다.

      물론, 진한 방언을 사용하면 방지할 수는 있지만 실력도 안 되고, 그래서야 읽는 사람이 무슨 소린지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 2016.10.15 12:09

    일본 동북지역 사투리가 투박하고 무뚝뚝한 느낌이라고 알고 있는데 ... 그리 따지면 경상도지역 사투리랑 더 어울리니 오사카 사투리는 전라도 사투리로 쓰는거 어울리겠지요. ... 뭐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일본어쓸때 느껴지는 감각과 한국어로 번역된 상태에서 느낌이랑 같을수는 없으니..
    그냥 생각지도 못한 캐릭(아주 쌔게 보이는 안드로이드!)이 깨는 사투리를 쓴다..는 느낌정도면 될것같네요. ^^

  • ㅁㅁㅁ 2016.10.17 01:11

    저런...컴퓨터 사망에 조이를 표합니다. (X)

  • 기관총사수 2016.10.17 10:50

    그래도 자기가 망가진다고 하나하나 신호 보내다가 작동정지 되었네요...
    작업에 용이한 짱짱한 새 PC 예쁘게 장만하세요~~!!

  • 2016.11.11 16:57

    감사히 잘 볼께요.

  • 세아세이 2016.11.11 17:25

    감사합니다!

  • ㅇㅇ 2016.11.11 23:00

    지금 일시적으로 안되는 건지 다운이 안되네요. 좀 있다 다시 시도해봐야 할 듯... 번역 작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ㅇㄹㅇㄹ 2016.11.12 12:34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인사만 할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한장 한장 역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보겠습니다

  • ㅎㄹㅁㅅ 2016.11.12 22:26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볼께요!!

  • sohnkal 2016.11.13 22:24

    언제나 고맙습니다.
    여쭤볼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 올립니다.
    도미니언을 이전에 해적본으로 봤을 때는 인물소개 느낌의 일러스트 칼럼이 있었습니다.
    칸자키 레오나는 개를 키웠는데 세균구름때문에 죽었다거나, 알 쿠 아드 솔테의 전공은 범죄심리학 이라거나,
    한장면 등장한 개 봉제인형은 당시의 출연에 대해서 아직도 고심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들어있었는데 번역하신 원본에는 없었습니까?
    서두에 지방검사가 개틀링건을 차고 와서 보나파르트를 박살내는 에피소드도 없네요.
    제가 몰랐던 에피소드가 더 들어있는 책이 있었다면 함께 번역 부탁드려요.

    그리고 마지막에 부아쿠가 강탈한 우주식민지 '앰브리요 호'는 '돌아오지 않는 알' 보다 '부화하지 않은 알' 이라고 하심이 어떨까요?
    최근에 '월드 앰브리오'라는 만화 덕분에 앰브리오가 뭔지 알게 되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1. BlogIcon HORRO 2016.11.14 00:53 신고

      그런 버전이 있었나요? 제가 어릴 적 구매한 초판본과 이번에 작업한 신판에도 그런 장면은 없었습니다 ^^;

      오오!
      '엠브리요'라는 말을 알고 계시는군요. 사실 원문은 '엠브리요'였습니다. 보아하니 80년대 일본에서는 그렇게 발음했던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그 부분을 제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원문이 '돌아오지 않는'이었으니까요.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애플시드도 그랬지만 오타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중간에 불쾌지수를 뜻하는 'discomfort index'가 있었지요? 원문은 'dittusion index'였습니다. diffusion이 아니에요. dittusion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돌아오지 않는'이라는 부분이 당시에 잘못 알려진 해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 공간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수정란이라고 할까...배아를 닮은 콜로니가 어디론가 떠났음을 뜻하기에 작가가 일부러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는 편이 더 설득력있을 것 같아요.

      어찌됐든, 진의를 알 수 없는 부분은 원문 그대로의 번역을 올리는 것이 제 방식이라서요.

  • sohnkal 2016.11.14 01:48

    응답 고맙습니다.
    http: / / www. shirowledge. com/ dominion. html # 02
    여기 사이트에 흔적은 있네요. 제가 봤던건 도미니언F 겠네요.

  • sohnkal 2016.11.14 02:25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찾아봤지만 자료가 없네요.
    중국계열 파일공유 커뮤니티까지 가 봤지만 모두 지금 번역하신 신판입니다.

  • BlogIcon 마쉬맨 2017.01.24 00:41 신고

    도미니온은 두개의 판본이 있습니다.

    일단 작업하신건 하쿠센샤(白泉社)판으로 작업을 하신거 같습니다.. 요건 1986년에 처음 나왔죠(이게 구판입니다)..
    이후에 시로 마사무네의 친정(?) 출판사라고 할 수 있는 세이신샤(靑心社)에서 1993년에 내용을 조금 보강해서 도미니온F 라는 이름으로 다시 발매됩니다..

    본편 내용은 두 판 모두 동일합니다만
    세이신샤판에는 Phantom of Audience 라는 이름의 에피소드가 하나 추가되었고, 중간에 탱크와 로마 보병에 대해 나온 내용을 뒤로 밀어버리고 등장 인물 소개 페이지를 챕터 사이사이에 추가적으로 삽입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쇄 기술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세이신샤판이 원고의 디테일이 훨씬 잘 살아 있습니다..
    세이신샤판을 첨 봤을때는 원고를 대폭 리뉴얼 한 걸로만 생각했습니다만.. 하쿠센샤판은 그냥 단순하게 인쇄가 뭉개진거더군요...

    하쿠센샤판은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초판본을 중고서점에서 구해서 소장중이고.. 세이신샤판은 98년도에 발행된 11판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스캔본으로 돌아다니는 건 전부 구판인 하쿠센샤판이네요.....

    1. BlogIcon HORRO 2017.01.24 21:39 신고

      저도 시로 마사무네 팬 사이트에서 이 내용을 봤습니다.
      더구나 국가제한 없이 ebook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고, 거기에 올라온 '도미니언'이 바로 그 버전인 걸 발견했지요.

      하지만...작업을 다시 할 생각을 하니...막막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못 본 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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