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했습니다. 오래 걸렸습니다.

변명부터 들어가자면...

몇몇분이 잘못 알고 계신데, 번역 팀이 아닙니다.

저 Horro 혼자서 번역과 식자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좀 느립니다.

더구나 동네에서 장사를 하는 터라...월동준비 때문에 더 걸렸군요.


아무튼 이번 작품은 공각기동대의 프리퀄을 빙자하고 있지만

결국 설정의 차이를 보이며 패러렐 월드로 결정된 `ARISE'입니다.


스캔본의 상태는...

스캔 품질은 괜찮은데 페이지와 페이지간의 단차가 환상적입니다.

처음엔 투지에 불타며 `다 메꿔주마~~'라고 생각했지만...




이 페이지를 보고 포기했습니다.

다시 그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



하지만...






소령님을 잘린 채로 둘 수는 없지요.

소령님께서 잘려진 페이지는 잡지 연재분을 참고로 죄다 그려넣었습니다.


참고로, 1권의 내용은 잡지 연재분 1화~5화 + 작화가 오오야마 타쿠미의 오리지널 작품 입니다.


다음 작품은 원래는...

전두환의 비자금 세탁에 사용되다가 사라졌다는 의심을 받는 `시공사'의 자회사인

`북박스'에서 출간되던 바람에 완결되지 못했던 비운의 명작

`철완 버디'의 뒷부분을 이으려고 했습니다만.


ARISE 2권이 빨리도 나와버렸군요.

일하는 틈틈이 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ps. 버릇처럼 최고 품질의 jpg로 작업하다보니 용량이 무식하게 큽니다...(285m...)

뭐 요즘 하드 용량에선 별로 안 큰 거죠?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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