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반부터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당분간은 일정이 꽉 차서 시간이 안 나네요. 천~천히. 그래도 끝은 내겠습니다.


새로 시작한 일이 이제서야 조금 익숙해지는군요.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짬을 내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작업을. 그것도 중간부터 시작하려니 감 잡기 정말 힘들군요.

생각을 표시할 때 폰트를 뭘 사용했는지, 의성어와 의태어 폰트를 뭘 사용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ㅎㅎ;

왠지 보정 방식도 조금 다른 것 같고...일단 감부터 찾아야겠네요^^;


그리고, 그동안 기다리셨던 분들을 위해 일단 절반 정도 번역한 걸 임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작부터 Act.3 2-1까지의 내용이며 12권 마지막과 연결되는 내용을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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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나가노 마모루 이 십숑키를 그냥...(2)


붉은 네모를 주목해주세요.

안'도'로메다 입니다. 안도로메다.

그냥 일본어 발음 그대로 영문표기를 한 거예요.

이래놓고 나중에 나오는 단행본이나 설정집에서는 또 Andromeda로 슬쩍 바꾼다니까요.


지난번에 적었던 미노구시아(MINOGOUSIA)도 또 어떤 책에서는 미노그시아(MINOGSHIA)더군요.

솔직히 지금은...이 자식이 제대로 설정을 잡아놓고 그리는 건지도 의심스럽습니다.


가이드라인을 이쪽에서 잡아야 할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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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나가노 마모루 이 십숑키를 그냥...


고딕 메이트 리부트 후 가장 논란이 되었던 밧슈 더 블랙 나이트.

검고 중후하고, 에스트와의 설정으로 인해 가장 인기가 높은 기체였건만

무슨 싸구려 블럭으로 만든 500원짜리 장난감으로 탈바꿈한 그 블랙 나이트.

저는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다카스 더 블랙 나이트'.

왜냐고요?


뉴타입 연재분에서도, 설정집에서도

'DACCAS the Black Knight'였으니까요.


그런데...

????


단행본입니다.

DACCUS?......CUS?......U? U라고?


이 시키는 매번 이런 식입니다.


법황청의 비밀 병기 '파열의 인형', 'BANG DOLL'도 필이 안 온다며 'The BANG'으로

연재 중에 멋대로 바꾼 놈이에요.

일단, 단행본이 가장 나중에 출판된 것이니 'DACCUS'. '다커스'로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필모어의 주력 병기 사이렌. 영문은 Sirene입니다.

그런데, 필모어 1대 황제의 이름은 '사일렌'으로 번역할 수밖에 없었어요.

설정집에 영문 이름을 Silene으로 'L'을 사용했더군요.

아무리 봐도 나가노 마모루가 헷갈린 거지만...어쩌겠어요? 설정집에서 그렇다는데...


아무튼 기존 명칭과 달라진 고유명사를 좀 적어보겠습니다.


푼푸트 → 훈프트(HUNFD)

다이 그 필모아 → 다이 구 필모어(DAI GU FILLMORE 5)

헤아드 글로버 → 헤어드 그로버(Haird Grover)

랜드앤드 스파콘 → 런드언트 스파콘(Loundwound Spacorn)

코렛트, 콜렉트 → 코렛토(CORETTO)

무구미카 → 무그미카(MUGMICA)

엘메라 콜러스 → 에르멜라 콜러스(HERMELLA CO-LUS)


미노그시아 → 미노구시아(MINOGOUSIA)


이런 식으로 설정집의 영문 주석을 참고로 했습니다.

주석이 달리지 않은 인물이나 지명 등은 기존 명칭을 따라가겠습니다.


또 하나, 골치아픈 것은 '일본인의 습성'입니다.

'ㅜ'와 'ㅡ'의 구별이 없는 일본어의 특성때문에 일본인은 영문을 적을 때 습관적으로

'U'를 넣고는 합니다.


주인공 아마테라스의 영문 주석은 'AMATERASU'이죠.

이런 식으로 이름을 만들면서 그냥 발음 구별 없이 'U'를 넣은 것을 'ㅜ'로 번역할 것이냐,

아니면, 그때그때 어울리는 'ㅜ'와'ㅡ'를 적당히 넣을 것이냐...


좀 더 힘을 빼고 작업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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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 2017.09.14 00:02 신고

    기회가 된다면 デビルマン対闇の帝王 이것의 번역 여부 검토해보심이 어떠실지..

  • 피리 2017.10.06 13:16 신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 Cryth! 2017.10.19 08:08 신고

    임시본, 잘 보겠습니다.
    단행본상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손글씨들까지 다 작업해 주셨네요 +_+

  • 피리 2017.10.20 13:52 신고

    앗 임시본 잘보겠습니다!

  • Sopp 2017.10.22 00:31 신고

    고등학교 때부터 보고 있는데, 이제는 직장인이 되어서 나머지 부분을 보게 되네요. ^^
    철완버디도 다 보게 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static 2017.10.25 20:40 신고

    임시본 감사합니다.

  • 간혹들름 2017.10.25 23:40 신고

    임시본... 우와!!!! 오랫만에 들렀는데 선물받은 기분이네요!! 번역도 고퀄에다가 세심하게 손글씨까지 다 해주시고!!! 이런 고퀄의 번역인데.... 모터헤드는 다 어디가고.... 이상한 것들이....아름다운 슈펠터는 어디가고 입쩍벌린것 같은 흉칙한 놈이....어엉어엉어엉!!! 나가노 이 나쁜!!!!!

  • 여긴어디 2017.11.06 13:40 신고

    간만에 들려봤는데 임시본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까만넘 2017.11.18 11:05 신고

    덕분에 철완버디도 잘 봤는데
    FSS라는 큰 선물을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생생우동 2017.11.22 21:10 신고

    반갑습니다^^
    파일 다운은 받으려는데...잘 안돼네요
    혹시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1. BlogIcon HORRO 2017.11.25 06:35 신고

      임시본을 클릭하면 새 창으로 넘어가고 페이지가 주욱 나올 겁니다. 그건 상관없이 우측 상단에 보면, 딱 보기에도 다운로드라는 표시 같은 화살표가 있을 거예요. 눌러주세요.

  • 감사맨 2017.11.25 14:56 신고

    정말 잘 보구 갑니다. 시간 되실때 조금씩만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피리 2017.11.26 14:57 신고

    앗 번역본이 좀 늘어났네요! 감사합니다!!

  • 생생우동 2017.11.26 19:43 신고

    ㅜㅜ
    딱 보기에도 다운로드 표시가 있어서...
    그런데 아무리 눌러도 다운로드 창이 뜨질 않더군요 ㅠㅠ
    혹시 크롬 브라우져를 써야하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려봤습니다.

    1. BlogIcon HORRO 2017.11.28 03:34 신고

      아뇨, 전혀요. 구글에서 만든 드라이브니 웹 표준으로 되어있을 겁니다. 저는 파이어폭스, 크롬, 익스플로러 모두 잘 되고 있는데요...

  • 생생우동 2017.11.29 20:50 신고

    드디어 받았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앱을 다운 받은 후
    그래도 다운이 안되어서
    구글 드라이브에서 내 컴퓨터에 공유 후 받았네요 ㅜㅜ
    너무 감동적인 작업에 감사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 옴마야 2017.12.01 16:54 신고

    ㅠㅠㅠ임시본ㅠㅠ 정말 선물 받은 기분이네요! 소중하게 읽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지나다가 2017.12.14 21:58 신고

    아아 이럴수가 님은 정말 복받으실 거에요 정말 눈물나는 ....

  • 대박 2017.12.29 18:45 신고

    정말 감사합니다.

  • 슈퍼그뤠잇 2018.01.05 21:18 신고

    12권부터 벌써 언제인지... 이제 끝났구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얼마만인지도 모르게 문득 검색~ 그러다 보니...
    이런~ 오아시스따윈 없다고 사막에서의 생을 포기한 사람에게... 나타난 오아시스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걸 제대로 읽기위해.. 순서대로 다시한번 정독을 해야겠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복많이 받으세요 2018.01.07 23:25 신고

    정말 너무나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2018.01.19 11:17 신고

    완벽한 일맹이라서 일본판 단행본을 구입해서 한글 번역본 텍스트로 서로 매칭하면서 봤었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집중도 안되고, 결론적으로 한번 봤지만 무슨 내용인지 전혀 기억에 안남더군요. Horro님 번역본 한번 보니까 머리에 쏙쏙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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